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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국내 최대 ‘제주북촌 전력저장발전소’ 준공…제주 전력망 안정시설 가동

"복합발전·해상풍력발전-에너지 저장 연계… 제주 에너지 파트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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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27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서 열린 ‘제주북촌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발전소’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주북촌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 조감도 /자료=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제주에 구축해 본격 가동한다.

 

동서발전은 27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서 '제주북촌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 준공식을 열고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총 140메가와트시(MWh) 규모로,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전력저장발전소 가운데 최대 용량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현길호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제주도·조천읍 관계자,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LG에너지솔루션 등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북촌 전력저장발전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에 남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시간에 이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제주 지역 특성상 발전량과 수요 간 불일치로 출력 제어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이를 완화하는 '전력망 완충장치'로 기능하게 된다.

 

또 주파수와 전압 안정도 개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보완 등 계통 안정화 기능도 수행한다.

 

동서발전은 2023년 국내 최초로 중앙계약시장 방식의 BESS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발전소는 지난해 5월 착공했다. 140MWh 규모의 배터리는 약 40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수준으로, 향후 15년간 제주 전력계통 안정성과 재생에너지 활용 효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제주북촌 전력저장발전소는 탄소중립으로 가는 제주 여정에서 전력망 불안정성을 책임질 핵심 설비"라며 "제주 청정복합발전과 한동·평대 해상풍력, 북촌 전력저장발전소를 연계해 탄소중립섬 제주의 든든한 에너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발전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국가 전력계통 안정성과 에너지전환 정책 실행력을 동시에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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