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귀농인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기 위한 주거 지원 사업에 나섰다. 이사비와 빈집수리비를 직접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귀농인의 주거 안정과 정착 촉진을 도모한다.
군은 2026년 귀농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사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 가구를 직접 지원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원 분야는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과 '귀농인 빈집수리비 지원' 두 가지로 나뉜다. 이사비용 지원은 타 시·군에서 봉화군으로 전입한 귀농 가구 30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당 100만 원 이내의 이사 비용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빈집수리비 지원은 농촌의 유휴주택을 활용하려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다. 총 4농가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의 수리비를 제공하며, 지붕·벽체 보수, 도배·장판 교체 등 기본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실제 봉화군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귀농 가구로,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군은 실질적인 혜택이 귀농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세부 추진계획과 지침을 면밀히 수립하고, 읍·면 행정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접수에 나설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귀농 초기에는 낯선 환경과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이사비와 수리비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농촌 정착이 한결 수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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