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는 경기남부권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지난 26일 화성 동탄출장소에서 '용인-화성 연계교통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연계 도로망 확충과 철도사업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양 시 시장이 발표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 이후 처음 열린 실무 협의 자리다.
회의 결과, 양 도시는 2월 중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상반기 중 연계 도로망 구상 초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조기 추진을 위한 현안 공유와 공동 대응 방안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경기남부 동서축을 연결하는 '경기남부 동서횡단선(반도체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건의 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 도시는 교통 분야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올 하반기 제2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추진 경과 점검과 추가 협력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두 도시는 이웃이자 반도체 산업의 중심 도시로, 교통 연계 강화를 통해 시민 편익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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