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잇는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 간 도로(해오름대교 포함 구간)'의 개통 일정이 교통안전시설 추가 점검을 위해 연기됐다.
경북도는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과 보완을 위해 당초 29일로 예정됐던 개통식과 이달 30일로 계획된 도로 개통 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해당 구간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로 개통 초기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변경된 일정에 따르면 해오름대교를 포함한 효자-상원 간 도로의 개통식은 오는 31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이는 당초 29일 오후 4시 예정이었던 개통식을 이틀 연기한 것이다.
차량 통행이 허용되는 도로 개통 시점은 내달 2일 오후 2시로 확정됐다. 기존 계획이었던 이달 30일보다 사흘 늦춰진 일정이다.
개통 연기 기간 동안 경북도는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도로 사용 개시 절차 마무리 여부를 비롯해 교통 신호 체계 연동 상태, 교통 단속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경북도 주관으로 열리고 포항시가 협조하는 이번 개통식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전 마지막 점검까지 철저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전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변경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는 개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직접 연결하는 이번 도로가 개통되면 도심 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남·북구 간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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