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예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의미 중심의 소규모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참여자를 오는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의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의 하나로, 형식과 비용 중심의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부부 중심의 간소하고 따뜻한 예식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주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23쌍의 신혼부부를 지원했으며, 2026년에는 5쌍을 선정해 결혼식 준비 비용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결혼 예정인 부부 가운데 결혼식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신혼부부로, 부부 중 1명 이상이 결혼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경주시에 연속 거주해야 한다.
예식은 양가 하객 합산 100명 이내로 진행해야 하며, 관내 펜션과 카페, 종교시설 등 소규모 결혼식 취지에 부합하는 장소에서 열려야 한다.
신청은 경주시청 인구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혼부부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가 정착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구정책과 저출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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