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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하남시, 이현재 시장 “지하철 3·9호선 연장 등 핵심 현안 적기 해결 총력”

27일 오후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6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사호수공원에 설치 예정인 워터스크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하철 3호선 연장과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하남시 최대 교통 현안인 지하철 3호선(송파하남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연장 11.7km를 잇는 해당 노선은 총사업비 1조 8,35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일부 구간 입찰 유찰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시장은 "2032년 적기 준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 사회를 향한 한 고등학생의 제안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풍산고등학교 조윤아 학생은 "등하교 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학교 주변 인도에 안전펜스가 없어 사고 위험이 크다"며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일상의 위험을 세심하게 짚어줘 고맙다"며 학생의 제안을 높이 평가하고, 현장에서 관계 부서에 즉각 검토를 지시하며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교육 분야 성과도 공유됐다. 이 시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0순위 과제'로 약속받았다고 밝히며, 오는 29일 종합복지타운 6층에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추진단이 입주해 관련 행정 절차를 본격화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10만 원 지급, 골목상권 지정 기준 완화 등 민생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 호응이 높은 황톳길을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같은 날 오후 열린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하철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연장 사업의 추진 상황이 공유됐다. 이 시장은 "당초 계획인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총력 협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강동·하남·남양주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으로, 시는 강동구와 협력해 미사(944정거장) 구간에 일반열차 정차가 가능한 회차선을 반영했다.

 

현재 경기도는 턴키 공사 입찰이 세 차례 유찰됨에 따라 입찰 방식을 '기타공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경우 약 5개월의 착공 지연이 예상되나, 전체 공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사강변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간 조성 계획도 제시됐다. 이 시장은 미사호수공원에 약 50억 원을 투입해 워터스크린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 중 20억 원의 예산을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사업비는 시 자체 예산 등을 통해 마련해 지역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의 진행 상황도 상세히 설명됐다. 장기간 지연됐던 '미사~한강 연결 보행육교'는 사업자 확정을 거쳐 오는 2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수석대교 건설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올림픽대로 확장과 강일IC 우회도로 신설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9302-1 광역버스 신설과 선동IC 경관조명 설치 등 이미 완료된 주민 편의 사업들도 소개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망월동 941-1번지 일대 5성급 호텔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 시장은 민간 사업자가 파르나스호텔㈜과 위탁 운영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도록 하는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해 특혜 논란을 차단했다"며 "확보되는 수백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금을 주민 지원 사업에 활용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스피어 유치 추진과 관련해서는 "막대한 건축비와 해외 운영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러 사업 모델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며 "오는 2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 최종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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