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 공백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정상 진료를 할 동네의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 대구시의사회 및 관할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고, 명절 기간 대다수 동네의원이 휴진하면서 독감·감기 등 경증 환자들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게 되는 일이 잦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고 경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전국 최초로 '명절 비상 진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추석 당일에는 동네의원 27곳이 이 사업에 참여해 1천887명의 환자들이 진료받았다.
대구시 이재홍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설 명절에도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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