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7일 불국동과 월성동에서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마당'을 열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불국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에는 월성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월성동 현장소통마당이 각각 열렸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희택 시의원, 박승직 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하공연과 읍면동 주요 현안 보고에 이어 주민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불국동에서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와 주요 관광지 인접 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 관광 성수기 차량 정체 해소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제시됐다. 주거지역과 관광 동선이 혼재된 구간의 보행 안전 확보와 생활권 중심의 교통 관리 강화 필요성도 주민들로부터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월성동에서는 동천·남천 일원과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한 침수 예방과 배수 체계 정비, 노후 기반시설 개선 요구가 주요 건의사항으로 나왔다. 이와 함께 월성·동궁과 월지 등 사적지 인접 지역의 생활환경 관리, 주거지역 내 교통과 보행 안전 강화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두 지역 현장소통마당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사항부터 차근차근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주민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읍면동별 현장소통마당을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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