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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춘센터 2026년 운영 본격화…청년 성장 지원

포항청춘센터 전경.

포항시는 지역 청년 19-39세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 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이하 청춘센터)'의 2026년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 트렌드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청춘센터 운영 방향을 '경험 확장'과 '취업역량 강화' 두 가지 축으로 설정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신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청년들의 내면 성장과 감각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인 '경험으로 단단해지는 청춘오감(五感)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악기를 직접 배우고 연주하는 청감 '비긴어게인 청춘' ▲독서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지감 '청년 책:담' ▲명사 초청으로 자기 계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교감 '청년 톡톡' ▲신체적 활력을 높이는 체감 '청춘운동장' ▲1인 가구 청년의 식생활을 돕는 미감 '소셜다이닝'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수요를 반영한 '청년취업준비패키지 지원사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AI 취업 준비 올인원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한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 전 과정에 대한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실무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청춘센터는 '슬기로운 청년 생활', '청년스쿨'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진로 탐색부터 취·창업 준비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을 '청년의 달'로 지정해 청년정책 활성화 포럼과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청년 간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방문자 수가 약 8% 증가해 연간 5천800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청년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권오성 일자리청년과장은 "2026년은 청춘센터가 청년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 성장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살고 싶은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센터는 이달 27일부터 2026년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2월 꿈틀클래스'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신청 방법과 회의실, 공유주방 등 시설 대관 관련 사항은 청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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