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도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 운영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2월 5일까지 교육 강사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동산 계약 전 단계에서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도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장을 안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경기도 전세사기 접수 건수는 2,497건으로, 월 평균 200여 건이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주로 40세 미만 청년층에 집중됐다.
선발된 교육 강사는 도내 5개 권역으로 나뉘어 학교, 청년공간, 기업 연수원, 공공기관 등 교육 수요가 있는 곳에서 부동산 거래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일관성을 위해 표준 교재와 동영상 콘텐츠도 제작되며, 고등학생·대학생·사회초년생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도민을 위해 5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경기도 온라인 평생교육사이트 '지식(G-SEEK)'에서도 제공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부동산 시장 신뢰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단 지원 자격은 공인중개사 실무 경력 3년 이상으로,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한다. 모집 요강과 접수 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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