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026년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사천시는 28일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의 조기 집행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운영한 결과, 총 86건의 실시 설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시 시설직 공무원 4개 반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7주간 집중 운영됐다. 농로 정비, 용·배수로 정비, 소하천 및 마을안길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설계 작업을 진행했다.
설계 과정에서는 현장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제 시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약 3억원의 실시설계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설계가 완료된 사업은 기후 여건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조기 발주로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설계 단계부터 속도를 높여 주민 불편을 줄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2월 중 조기 발주를 통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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