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민원 건수가 지난해 4분기 210건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연체 채권관리 등 여신건수가 29% 가량 줄어든 영향이 컸다.
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민원건수는 273건으로 집계됐다. 여신 82건, 기타 53건, 수신 43건, 신용카드 23건, 외환업무 9건 등이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하면 여신(116건) -23%, 기타(53건) -13%, 수신(53건) -19%, 신용카드(33건) -30%, 외환업무(10건) -10% 감소한 수준이다.
은행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민원건수는 KB국민은행 29건, 신한은행 22건, 하나은행 28건, 우리은행 27건, NH농협은행 35건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 사이 감소율로 보면 하나은행이 45건에서 28건으로 37.78% 줄어드면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뒤이어 신한은행 33.33%(33→22건), 국민은행 29.27%(41→29건), 우리은행 27.03%(37→27건), 농협은행 16.67%(42→35건) 순을 기록했다.
반면 지방은행의 경우 민원이 증가했다. 지방은행의 지난해 4분기 민원은 BNK부산은행 5건, 광주은행 2건, 전북은행 0건, BNK경남은행 4건 등 총 11건으로 집계됐다. 2024년 4분기 민원은 부산은행 1건, 광주은행 4건, 전북은행 0건, 경남은행 3건 등 8건을 기록했다.
인터넷은행은 케이뱅크 4건, 카카오뱅크 3건, 토스뱅크 5건 등 총 12건으로 전년 동기(13건) 대비 1건 줄었다.
한편 은행별 분쟁 신청 건수도 큰 폭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같은 기간 국내 은행 분쟁조정 신청 건은 2248건으로 전년 1만7095건 대비 86.8% 줄었다. 중반복 신청 건수는 제외다.
분쟁조정 건수가 급격히 줄어든 데에는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영향이 크다.
실제 홍콩 ELS 판매규모가 가장 많았던 KB국민은행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893건으로 전년 동기 5483건 대비 83.8% 감소했다. 농협은행도 8404건에서 339건, 신한은행도 6012건에서 287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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