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로봇 사업 확대 기대감에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LG이노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39% 상승한 3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3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 현대차그룹의 로봇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에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면서 가격(P)과 물량(Q) 동반 성장이 기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계열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에 LG이노텍 제품 탑재가 시작됐으며, 최근 북미 T사 로봇향 수주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로봇 산업으로의 사업 확장 효과를 기대하며 내년에는 오토포커스와 라이다 기술 적용으로 가격 상승 효과를 동시에 누리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LG이노텍의 목표주가도 기존 30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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