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하 BISTEP)이 현장 중심 운영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BISTEP은 지난 9일 해양 구조물 전문 기업 유주를 찾아 제2차 2026년 현장 기반 정례 부서장 회의를 열고 해양 분야 R&D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BISTEP은 올해부터 국가 R&D 유치 지원 및 현장 수요를 촘촘히 잇기 위해 간부 회의를 월 1회 이상 지역 기업 현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지인 유주는 2025년 부산 지역 연구 개발 우수 성과 '산업진흥' 부문 선정 기업으로, 타이셀 방파제·월파 방지 방파 호안 등 해양 구조물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와 건설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업무 실적 점검과 유치지원 과제 공유에 이어 유주의 기술 현황과 사업화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주의 기술이 항만·연안 인프라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실증·고도화·표준화 등 R&D 공공 지원을 접목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기술과 고민을 듣는 방식이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기업·연구 현장과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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