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수익률 40.63%, 연초 이후 수익률 13.41% 기록
신한자산운용은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펀드(채권혼합)'의 수탁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00억원 수준이던 펀드 규모는 우수한 성과와 퇴직연금 시장 확대 흐름에 힘입어 2025년 말 5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11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펀드는 주식과 채권을 함께 담는 채권혼합형 구조로, 주식 부문은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과 자본효율성, 수익성을 고려해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익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로, 최근 논의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흐름과 연결된다. 채권 부문은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17일 기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 펀드의 1년 수익률(40.63%), 3년 수익률(64.57%), 연초 이후 수익률(13.4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일반채권혼합형 펀드 평균 수익률(1년, 28.06%, 3년 40.35%, 연초 이후 9.36%)을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클래스별 자금 흐름을 보면 온라인 클래스(C-e)를 통한 자금 유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수익률과 비용을 비교해 직접 상품을 선택하는 이른바 '스마트 머니'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 본부장은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성과가 검증된 인덱스 기반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펀드는 퇴직연금 자산의 100%까지 투자 가능한 안정적인 상품으로 장기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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