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2026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IPAM, 이하 비팜)'을 개최한다.
2023년 출범한 비팜은 지난해 6만여 명의 시민과 300여 명의 국내외 델리게이트가 참여했다. 국내 최초로 미국 공연예술전문가협회(APAP)와 업무 협약을 맺었고,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홍콩공연예술엑스포 등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는 전담 조직 '예술유통지원단'을 신설하고, 기존 예술감독단을 예술감독 1인·장르별 전문위원 8인으로 구성된 '전문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등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26인의 후보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임된 김형준 예술감독을 필두로 연극·무용·음악·다원 분야 전문위원 8인이 공식 초청작 선정부터 해외 델리게이트 매칭까지 실질적인 유통을 담당한다. 국내 쇼케이스 선정 방식도 공모제로 바꿔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문성과 공정성 면에서 한 차원 높은 마켓을 선보일 것"이라며 "부산이 세계 공연 예술가들이 가장 선망하는 공연 유통 메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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