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도시리브랜딩연구회가 27일 지역 축제를 청년 주도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을 내놨다.
연구회는 이날 '창원 도시 리브랜딩과 연계된 지역 축제 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고, 기존 축제 구조의 한계를 짚으며 청년 참여 중심의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지역 축제가 청년을 주체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구조였다는 점에서 출발한 이번 연구는 청년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뛰어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회는 청년이 축제 운영에 참여하면 최신 트렌드 반영과 실험적 콘텐츠 도입이 가능해지고, SNS를 통한 홍보 확산 효과도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마창대교 나이트런', '창원광장 워터밤' 등 청년층 호응이 예상되는 축제 형식을 적극 도입해 참여 유도와 체류형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봤다. 창원에 기반을 둔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연계 축제 모델도 제안됐다.
박승엽 의원은 "축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도시 정체성을 빚어가는 정책 수단"이라며 "청년 주도 축제 생태계 조성과 함께 축제의 차별성·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도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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