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제안한 '미래 대입개혁 4자 협의체'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추진 동력을 확보하며 대입제도 개편 논의의 본격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제106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하는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4자 실무협의체는 ▲내신 절대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확대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시·정시 통합형 전형 운영 등 대입제도 전반의 구조적 개편을 실행 중심으로 논의하는 협의체다.
도교육청은 제안 이후 지난 2월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히며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가교육위원회와는 대입제도개선특별위원회와의 연계 필요성 등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 같은 협의를 통해 4자 실무협의체는 단순 논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됐다.
특히 지난 26일 열린 제107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 방향과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논의가 집중됐다.
도교육청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학생 내신 평가 ▲수능 체제 개편 ▲대입전형 개선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오는 4월부터 실무협의체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의 협력은 물론 국가교육위원회와의 연계를 통해 국가 차원의 대입개혁 논의를 실행 단계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오는 4월 8일 열리는 전국대학입학관련처장협의회 세미나에 참석해 '미래시대 준비를 위한 대입개혁 세부 추진방안'을 제시하며 논의를 확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4자 실무협의체는 이미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제 정책 추진으로 이어져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입개혁 논의가 실행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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