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1천여 명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도심 전역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에 나섰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자원봉사단체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19회 광명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클린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대표 시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클린데이는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앞두고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의미도 더했다.
이날 활동은 광명·철산·하안·소하·학온·일직동 등 6개 권역, 총 21개 코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권역별 집결지에서 안전 수칙을 확인한 뒤 지정된 구간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가림산 둘레길 등 주요 녹지축과 도심 외곽을 중심으로 '줍깅' 활동이 활발히 진행됐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결합한 활동으로, 시민들이 걷거나 뛰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실천 방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클린데이는 시민의 작은 실천이 모여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자원봉사의 상징적인 행사"라며 "이번 활동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위해 발굴 방식을 다각화하고,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전입 인구 증가에 맞춰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등록과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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