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진해군항제'와 '2026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공동 개막식이 지난 27일 오후 7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개막식은 별도의 내빈 인사말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군악대와 의장대 퍼포먼스가 행사의 중심을 이뤘으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항제는 4월 5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봄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에서는 여좌천 벚꽃길과 조명을 활용한 '여좌천 별빛축제', 안민고개 야간 벚꽃길을 걷는 '진해 벚꽃 펀 나이트워크', 조명과 음악을 결합한 '군항 나이트 페스타', 속천항 인근 '감성포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해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첫날에는 이충무공 추모대제와 함께 이충무공 승전행차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군 군악대와 진해고등학교 1학년 학생, 시민 행렬단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군항제와 더불어 진행된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대중에게 큰 선물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남은 축제 기간 축제장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에게 진해에서의 풍성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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