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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7기 아동참여단 출범…“아동 눈높이 정책 반영”

성남시 7기 아동참여단 89명이 발대식을 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아동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제7기 아동참여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성남시는 30일 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아동참여단 89명이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아동 권리와 관련된 당사자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참여형 정책 제안 기구다. 시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성남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7~12세 초등학생들로 단원을 구성했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참여단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며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또한 아동 정책 아이디어 제시를 비롯해 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 아동 권리 교육, 사진을 통해 권리를 표현하는 '포토보이스'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발대식이 열린 29일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여러분의 시선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환경, 안전, 놀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지난 2020년부터 아동참여단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 6년간 총 351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이들이 제안한 43건의 정책 아이디어 가운데 32건(74%)이 실제 시 정책에 반영돼 공원 내 어린이 운동기구 설치,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활동 프로그램 개설 등으로 이어졌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정책 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아동참여단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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