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벚꽃과 튤립 개화 시기를 맞아 도심 전역에 다채로운 봄꽃 경관을 선보인다.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4월 초 개화를 시작해 오는 10일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정뜰에서는 넓은 공원과 한강 조망이 어우러진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덕풍천과 산곡천 일대에서는 길게 이어진 벚꽃 터널과 산책로가 봄철 명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미사호수공원, 누리공원, 감일문화공원, 위례순라공원 등 주요 공원에는 약 12만 2000본의 튤립이 식재돼 화사한 도심 봄 풍경을 연출한다. 튤립은 4월 초 개화를 시작해 중순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공원 곳곳에서는 팬지, 금어초,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5월에는 이팝나무와 장미 등 계절 수목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경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4월 초에는 벚꽃과 튤립이 동시에 개화해 도심 가까이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며 "시민들이 공원과 산책로에서 봄나들이를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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