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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봄부터 즐기는 과일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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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 한의학 박사

마트 과일 코너에 가면 탐스럽게 익은 참외가 눈길을 끈다. ‘참외가 벌써 나오나?’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기후 변화와 하우스 재배 기술의 발달로 봄에도 참외를 즐기게 된 지 제법 됐다.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에 수출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효자 수출 품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후식으로 더없이 좋은, 달콤함 맛이 일품인 참외를 제철을 맞은 지금 꾸준히 먹어줘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그 안에 담긴 영양 성분 때문이다.

 

참외는 일반적으로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하게 따지자면 채소로 분류된다. 실제로 참외는 멜론과 함께 박과 오이속에 속한다. 이제는 봄에도 얼마든지 제맛을 즐길 수 있지만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로 특히, 수박과 많이 비교되곤 한다. 하지만 오이나 수박과 견주었을 때 영양소 면에서 전혀 부족함이 없으며 그 이상이라 할 수 있다.

 

수박이나 오이에 비해 참외에는 훨씬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고, 장 건강에도 이롭다. 참외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비만 및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성인병 위험이 있는 이들도 봄에서 여름까지 참외를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

 

또한 참외는 풍부한 칼륨 함유량을 자랑한다. 평소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들이라면 나트륨 배출을 위해 칼륨이 풍부한 채소류를 함께 섭취하면 좋은데 채소를 꺼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봄과 여름에는 채소보다 맛도 좋고 먹기도 편한 참외를 자주 먹어주는 게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임신 중인 이들에게도 좋은 과일 중 하나가 바로 참외다. 참외는 과일류 중에서 가장 풍부한 엽산 함유량을 자랑한다. 비타민 B9로도 불리는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조산과 사상을 예방해 준다. 참외 1개에는 임신부에게 필요한 엽산 권장량이 들어있다. 엽산을 보충제로 간편하게 복용하는 것도 좋겠지만 먹는 즐거움을 주는 참외를 꾸준히 먹는다면 임신부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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