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원 GH 본사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빈곤층 해소를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전세임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세임대사업을 추진하는 공기업 중 최초로 체결된 사례로, 주거 복지의 범위를 에너지 분야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김태욱 GH 임대주택본부장과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GH는 전세임대주택 입주 가구 중 에너지 효율 개선이 시급한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은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창호·바닥 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동시에 냉난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전세임대 입주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확산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주거복지와 에너지복지를 함께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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