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전현희 의원이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다주택자를 원천 배제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전현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인허가 혁신 공약'을 발표하며 "서울시 주택·부동산 개발 관련 인허가 업무 또는 정책 결정 권한을 가진 공무원 가운데 다주택자 및 부동산 과다 보유자를 해당 업무에서 원천 배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모든 주택·개발 행정은 계획부터 과정, 결과까지 'AI서울신문고'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효율적으로 개혁해 부동산 개발 관련 인허가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전 의원은 ▲아파트 후분양제 강화 ▲분양원가 공개 의무화 ▲서울시 직접 시공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 의원은 "서울시장 주재의 부동산 정책 확대간부회의를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처럼 생중계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치러지는 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에는 박주민 의원,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전현희 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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