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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 정수장 증설… 일일 1500t 용량 추가 확보

시천 정수장. 사진/산청군

산청군이 시천 정수장 증설 사업을 마무리하고 일일 1500t 규모의 정수 용량을 새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완료로 시천면 일대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 여건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수요 충족에 그치지 않고 미래 지역 발전을 염두에 둔 선제적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다. 추가 용량 확보로 올해 신규 사업으로 확정된 시천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사업은 지형적 여건이나 관망 미비로 마을상수도 및 지하수에 의존해 온 미급수 지역에 지방상수도 관로를 새로 매설하는 게 핵심이다. 충분한 수원이 뒷받침되는 만큼 급수구역이 넓어지더라도 수량 부족이나 수압 저하 없이 외곽 지역 주민들에게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청군은 현재 실시 설계 용역 및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시천면 일원의 상수도 보급률이 높아져 주민들의 공중위생과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천 정수장 증설은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위한 튼튼한 주춧돌"이라며 "물 소외지역에 단 한 명의 군민도 남지 않도록 보편적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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