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나동연 양산시장이 30일 아침 시내버스로 출근하며 대중교통 이용과 에너지 절약 동참을 촉구했다.
나 시장은 이날 자택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시내버스에 탑승해 출근길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직접 실천하면서 절약 문화 확산에 공직사회가 먼저 나서겠다는 취지다.
출근길에는 카카오맵을 활용해 양산시의 '초정밀 버스지도'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초정밀 버스지도는 위성 항법 시스템(GNSS)을 기반으로 버스 진행간 위치를 1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동 경로·속도·정류장 도착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초정밀 버스지도를 활용하면 버스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에너지 위기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공공기관의 승용차 5부제 철저 이행은 물론,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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