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 해양과학대학이 지난달 30일 오전 수산관 2층 합동강의실에서 '경상남도 귀어학교 제1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18기 모집에는 서울·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48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남성 18명·여성 2명 등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연령대는 20대 2명, 30대 6명, 40대 2명, 50대 7명, 60대 3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층이 전체 50%를 차지했다.
교육은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어업 기술 습득, 어촌 마케팅 전략, 해양 환경 보전 등을 다루며 이론 교육→실습교육→이론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선내·외기 자가 정비', '스마트 스토어 교육' 등 현장 실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심화 교육도 이어진다. 올해는 어선 접·이안과 선박 조종 심화 교육이 추가돼 창업 초기 수료생들의 현장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학식에는 교육생 20명을 비롯해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문성주 해양과학대학장, 안영수 해양수산미래교육원장 겸 경상남도 귀어학교장이 참석했다.
안영수 학교장은 "경남은 통영, 남해, 거제, 사천 등 어업 환경이 잘 갖춰진 최적지"라며 모든 교육 과정에 성실히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2016년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이 대한민국 최초로 유치하고 2018년 정식 개교한 교육 기관이다. 귀어인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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