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동두천 소요산 일대를 찾아 등산객들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와 동두천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행에 나선 도민들을 대상으로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금지,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주요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산불 예방 서약서' 작성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등산객들이 스스로 안전 지킴이로서의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러한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산불 발생 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실수로 인한 산불도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도민 경각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산불은 한순간에 소중한 산림을 잿더미로 만드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며, 산림 안팎에서는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불 발견 시 지체 없이 신고해 대형 화재 확산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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