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북도, 중동 정세 불안에 유가 급등…어업인 유류비 긴급 지원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유류비가 급등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어업용 유류비 25억8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 긴장과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며 4월 기준 어업용 면세유 공급단가는 전월 드럼당 17만7천 원에서 27만6천 원으로 56.1% 상승했다. 유류비는 출어 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급격한 가격 상승은 어업활동 위축과 수산물 생산 감소,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북 지역 동력어선은 2천700여 척으로, 지난해 기준 월평균 2만1천500드럼 이상의 유류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가격 상승으로 드럼당 약 9만9천 원이 오르면서 어업인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월간 유류비는 약 21억5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인상분 9만9천260원의 20%를 4월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도 기준가격 초과분의 70%를 지원해 유가 급등에 따른 수산업 기반 약화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앞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면세유 가격 상승에 대응해 도·시군비 28억 원을 투입했으며, 2023년에는 오징어 어획량 감소에 대응해 16억6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에너지 가격 급등은 어업인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위기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이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