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중동 지역 정세 변화에 따른 원재료 수급 불안 우려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과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가격이 결정·관리되고 있으며 인상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종량제 봉투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각 판매소에 공급되고 있다.
일부 판매소에서 나타난 공급 지연은 일시적인 주문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확보 물량에 더해 추가 발주를 진행하며 안정적인 공급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는 과도한 구매가 실제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평소 수준에 맞는 구매를 당부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품인 만큼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공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사재기 없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종량제 봉투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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