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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물복지 실현 속도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산내면 광역상수도 공급사업 구간 및 추진 현황도.

경주시가 산내면 전역을 대상으로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에 나서며 물복지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생활용수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산내면 광역상수도 공급사업(6차분)'을 이달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7년부터 2027년까지 총 416억원을 투입해 산내면 전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재원은 국비 280억원, 도비 36억원, 시비 100억원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배수지 1개소(1,000㎥), 상수관로 100㎞, 가압장 23개소 설치 등이며, 현재까지 상수관로 75㎞와 송·수가압장 3개소, 배수지 1개소가 조성됐다. 전체 공정률은 약 70% 수준이다.

 

이번 6차분 사업에는 총 56억4,000만원이 투입되며, 이달부터 2027년 1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사업 구간은 16.6㎞로 배수관 11.3㎞, 급수관 5.3㎞ 설치와 함께 부대공사가 포함된다.

 

특히 산내면 의곡리와 감산리 일원에는 통수와 함께 가정급수 공급이 이뤄질 예정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중심지역을 비롯한 인근 지역 간 상수도 공급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경주시는 향후 2027년까지 추가 사업비 55억원을 확보해 전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순 경주시 맑은물사업소 본부장은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산내면 전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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