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안보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포항시는 6일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안보 현안을 공유하며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 통합방위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현재 실시 중인 '2026년 화랑훈련'과 연계해 기관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화랑훈련 기관별 계획 보고, 통합방위 및 안보 현안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가전략산업과 해양·항만 인프라가 집중된 포항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안보 위협과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통합 위기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상길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화랑훈련은 지역 방위 역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강화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교육지원청을 비롯해 해병대와 해군 주요 부대, 경찰, 소방, 교정기관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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