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행복택시 운행을 확대한다. 산지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교통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일부터 행복택시 운행 횟수를 기존 50회에서 70회로 늘리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 내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서비스 범위를 조정한 조치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마을 주민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교통복지 사업이다. 산지가 전체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역 여건상 주민 이동 불편을 줄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군은 4월 한 달 동안 확대된 운행 체계를 시험 운영하며 이용 수요와 현장 여건을 점검한다. 이후 5월부터는 대상 마을을 추가하고 노선을 재편해 운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확대 시행 이후에는 13개 마을이 추가된다. 전체 120개 마을을 대상으로 89개 노선이 운영되며 서비스 범위가 한층 넓어진다.
군 관계자는 "주민 이동 수요 증가를 반영해 운행을 확대했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뒤 개선된 교통서비스를 본격 적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향후 예산 지원과 노선 조정을 지속해 지역 맞춤형 교통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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