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청년과 저출생 대응 정책이 혼인 증가로 이어지며 성과를 드러냈다.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한 정책이 가족 형성 지표 개선으로 연결됐다.
시는 2025년 혼인 건수가 313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국 평균과 경북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혼인 증가의 배경에는 지역 여건 변화가 자리한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과 투자 확대가 이어졌고 KTX 중앙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됐다. 청년층의 생활 기반이 안정되며 결혼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책적 지원도 영향을 미쳤다. 출산과 돌봄, 주거, 일자리 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시민 체감도가 높아졌다. 생활 안정 기반이 형성되면서 가족 형성에 대한 부담이 완화됐다.
영주시는 혼인 증가를 출산과 정착으로 이어가기 위해 6대 분야 12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1,338억 원 규모 예산이 투입되며 생애 전반을 포괄하는 지원체계가 구축됐다.
행정 대응 방식도 통합적으로 운영된다. 저출생 대응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결혼과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등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정책을 연계했다.
각 분야에서는 만남 지원부터 결혼 비용 부담 완화, 돌봄 인프라 확충, 주거 안정,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까지 단계별 정책이 추진된다.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구조가 특징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이 지역에서 일자리와 결혼, 출산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향후 생애주기 지원 정책을 더욱 촘촘히 확대해 청년 정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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