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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스마트 복지 서비스 확대...52개 경로당 연결

실버복지관과 52개 경로당을 연결한 화상 시스템을 구축했다. 어르신들이 이동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영덕군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노인 복지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비대면 기반 경로당 시스템을 도입해 여가와 문화 접근성을 높인다.

 

군은 지난 3일 실버복지관에서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와 지역 관계자, 주민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말 화상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준비를 마쳤다.

 

시스템은 실버복지관에서 송출하는 프로그램을 각 경로당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52개소 경로당이 동시에 연결돼 어르신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로써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도 다양한 여가와 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접근성 문제를 해소해 참여 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영덕군은 해당 시스템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로당을 중심으로 소통이 확대되고 신체 활동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접근성과 이동 문제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부분을 개선했다"며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향후 프로그램 다양화와 운영 안정화를 통해 디지털 기반 노인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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