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31일 개항장 청년협의체가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항장 청년협의체는 '개항장 지역 전문가 양성 과정(2021~2024)'을 수료했거나 개항장에 관심 있는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과 비즈니스 발굴 등 다양한 문화·경제 활동을 통해 개항장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체는 식음료업, 마케팅, 문화콘텐츠(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예술가, 직장인 등 총 21명으로 꾸려졌다. 최근에는 3월 말 열린 '인천개항장 페스타' 모니터링과 '제물포 웨이브 마켓' 행사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협의체는 문화행사 참여와 정책 제언은 물론, 청년 창업 지원과 개항장 상권 콘텐츠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청년 주체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협의체가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비롯한 개항장 주요 축제와 행사 기획·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소셜미디어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선호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청년들이 별도의 예산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개항장의 문화·경제적 성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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