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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호르무즈 두고 '장군멍군' 윽박...트럼프 "미군이 접수한다"

혁명수비대, "강행 시 처절한 대가"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메릴랜드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고 있다. /AP/뉴시스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미국과 이란 간 주고받기 언사의 수위가 다시 차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협 통행을 이제 미군이 막아서겠다고 한 데 대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를 강행할 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발표대로 봉쇄된다면 페르시아만을 출발한 이란 선박은 오만만, 아라비아해, 인도양 등으로 향하는 진출로가 차단된다. 석유 수출길이 막히는 상황.

 

혁명수비대는 12일(현지시간) 산하 매체 세파뉴스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선박 통행은 이란 군 당국의 완전한 통제하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적군의 단 1회 오판으로도 해협은 그들을 집어삼킬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혁명수비대는 경고 발언에 더해, 해상 위 선박들을 조준·감시 중인 십자선을 담은 영상도 함께 게시했다. 미 군함이 해협에 진입할 시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위협이다.

 

이란의 경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해협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명령을 내린 직후 나왔다. 그는 "세계최강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으로 들어오거나 떠나는 모든 선박 봉쇄 절차를 즉각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가 설정한 봉쇄 개시 시간은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 13일 오후 11시)다. 이 같은 미국 측의 엄포는 파키스탄에서 11~12일 열린 미국-이란 간 종전 논의가 별 소득 없이 끝난 직후 나왔다.

 

중동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백악관발 포고령에 따라 이 같은 조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봉쇄 조처가,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있는 모든 이란 항구를 비롯해 이란 연안 지역을 출입하는 모든 국가의 선박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했다.

 

이는 이란이 전쟁기간 자국산 원유 수출과 해협 통행료를 통해 자금을 확보해 온 점을 겨냥하고 있다. 주요 수입원을 차단해 상대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편, 이스라엘은 미국-이란의 협상 대표단이 첫 번째 협상을 벌이던 11일에도 레바논 영토에 타격을 가했다. 이날에만 최소 15명이 이스라엘방위군 공습에 의해 숨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12일 방탄조끼 차림으로 레바논 남부 완충지대를 찾았다. 그는 "우리는 대전차포 공격의 위험을 밀어내고 로켓 위협에도 대응하고 있다"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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