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 함께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동반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구상을 협력사들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2025년 사업 결산과 2026년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고,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됐다. 이와 함께 소재 · 부품 · 장비 · 인프라 등 분과별로 진행된 분과간담회 운영 결과도 공유됐다. SK하이닉스와 협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정기적으로 분과간담회를 갖고, 주요 공급망 이슈에 대한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파트너십을 견고히 다져왔다.
올해 협의회 운영 방향도 제시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분과간담회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SK하이닉스가 논의 주제를 설정했다면, 앞으로는 협력사가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어려움에 기반해 논의 주제를 도출한다. 이후 관심사가 비슷한 협력사끼리 자율적으로 소그룹을 구성하면, SK하이닉스는 활동을 지원해 협력사들이 당면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공급망 전반의 기초 체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SK하이닉스는 그간 기술, 경영,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해 온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반도체 Academy'를 활용한 협력사 임직원 대상 심화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협력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는 SK하이닉스의 주요 사업 현황과 비전도 함께 공유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비롯해 AI 메모리 시장에 대한 전망과 리더십 확보를 위한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며, 협의회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분명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협의회 회원사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AI 수요는 더 이상 일시적인 기회가 아닌 산업의 표준이 됐고 이에 따라 반도체 산업의 구조 자체가 재편되는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다가올 AI 시대에도 회원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깊이와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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