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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AI·GPS 결합 '스마트 관광 플랫폼' 선보여

'용인관광플랫폼' 사진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최신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통합 관광 서비스 '용인관광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번 플랫폼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웹 주소 입력만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서비스로, 600여 개 관광지 정보를 기반으로 여행자의 이동과 체험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특정 관광지에 집중되던 관광 수요를 용인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넓은 지역 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형 관광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버스 정보와 주차장 현황 등 교통 정보를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용인 투어패스'의 예약과 결제를 플랫폼 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정보 탐색부터 구매까지의 과정을 간소화했다. 여기에 최적화된 길 안내 서비스도 더해져 초행길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 콘텐츠도 강화됐다. 배우 양미경의 음성으로 구현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처인성, 석성산 등 주요 관광지 12곳에서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어 보다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GPS 기반 실시간 미션 인증 기능을 도입해 관광객이 장소에 도착하면 즉시 인증이 이뤄지고, 현장에서 바로 보상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한 AI 자동 번역 기능도 적용됐다. 관광지 후기(POI)에 작성된 한국어 리뷰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실시간 번역해 외국인 관광객도 현지 이용자들의 생생한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포은아트홀 등 지역 문화예술 거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강화하고, 민간 숙박·체험 예약 플랫폼(OTA)과 협력해 관광 상품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은 110만 용인특례시의 관광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 마케팅 플랫폼"이라며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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