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英 런던대학교 SOAS와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 연구 성과 공유
현대차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영국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 대학(SOAS)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 전환 연구소(CSST)와 함께 아프리카 관련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CSST의 설립을 함께하며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지원했다. 모빌리티, 에너지, 자원, 건설 등 분야에서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CSST 공동 소장인 장하준 교수와 안토니오 안드레오니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학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신용석 HMG경영연구원 원장, 김동욱 전략기획실 부사장 등 임직원이 자리했다.
보고회에서는 ▲ 에너지 전환과 그린수소 ▲ 핵심 광물과 인프라 개발 ▲ 글로벌 공급망 재편 ▲ 아프리카 비즈니스 모델 ▲ 산업정책과 개발금융 등 아프리카 산업 구조 전환의 핵심 이슈를 다루면서 아프리카 경제의 성장 가능성과 과제를 점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프리카 시장과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세계내구선수권대회 데뷔전 완주
제네시스의 고성능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자체 개발한 전용 엔진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6시간의 극한 주행을 버텨내며 완주라는 1차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기존 강팀들을 긴장시키는 랩타임을 기록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네시스는 소속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2026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 레이스 최상위 등급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해 첫 번째 레이스의 목표였던 완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4년 12월 두바이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을 최초로 공개하고 자체 엔진 개발 및 레이스 운영진,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후 지난해 2월 GMR-001 하이퍼카에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현대 모터스포츠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전용 엔진 'G8MR 3.2L 터보 V8'을 개발해 적용하고 2만5000km에 달하는 시험 주행 및 내구력 평가를 거치며 성능을 입증했다.
대부분의 모터스포츠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레이스를 마치는 것으로 우승자를 가려 보통 1~2 시간이 소요되지만, WEC는 6시간을 기본으로 8시간 혹은 24시간을 끊임없이 달리며 내구성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시간이 최대 24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WEC 경주차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엔진과 차를 제동하며 달아오르는 브레이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모터 및 배터리 열관리 등 상당한 부하를 버텨내야 한다.
대회 기간 중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의 마티스 조베르를 뒤쫓던 페라리 팀의 니클라스 닐센은 팀 라디오를 통해 "저 차가 왜 우리보다 코너에서 빠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6시간의 경기 결과 17번 차량은 약 4909km 길이의 이몰라 서킷을 평균 시속 177.97km로 211랩, 19번 차량은 평균 시속 176.23km로 189랩을 돌며 각각 15위와 17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다음 달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시즌 두번째 레이스 '스파-프랑코샹 6시간(6 Hours of Spa-Francorchamps)'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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