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676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69.8%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247.1% 늘었다.
자회사별로는 세아베스틸이 중국산 저가 수입재 유입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사회간접자본(SOC), 방산 등 수요 회복 산업 중심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0%, 영업이익 106.2%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판매량 회복과 단가 인상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스테인리스 제품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9%, 영업이익 13.3%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판매량 회복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86.3% 증가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글로벌 항공 수요 확대와 방산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성장을 보였다. 전 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도 더해지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58.0%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향후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유가 변동성과 물류비 부담이 수익성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분쟁 이후 중동 지역 인프라 재건에 따른 철강 수요 확대 기회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조강 생산 감축과 철강 수출 통제 강화로 저가 수입재 유입과 공급 과잉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철강 관세, 유럽연합(EU) 세이프가드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보호무역 기조는 부담 요인이지만, 정부의 'K-스틸법' 추진에 따른 지원은 업황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친환경차, 반도체, 원자력 등 고성장 산업 중심의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신규 시장을 발굴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산 특수강·봉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대응을 통해 저가 수입재 유입을 차단하고, 침체된 내수 판매 회복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자회사와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 슈퍼알로이 테크놀로지스 간 시너지를 강화해 항공·우주·방산 소재 공급망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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