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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정근식 “노동이 존중받는 학교가 민주주의 첫 교실”…노동존중 공약 제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노동절을 맞아 학교 현장의 노동환경 개선과 청소년 노동인권 강화를 강조한 한편, 교육의 공공성과 노동의 존엄이라는 가치를 동시에 전면에 내세웠다.

 

정 후보는 1일 노동절을 맞아 "노동은 우리 삶을 지탱하는 가장 정직한 힘이고, 노동이 존중받는 학교가 민주주의의 첫번째 교실"이라며 '노동존중 서울교육' 비전과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전태일기념관 앞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 거리축제'에 참석해 "학교는 배움의 터전인 동시에 누군가에겐 치열한 삶의 현장이며, 우리 아이들이 노동자로서 첫발을 준비하는 공간"이라며 "서울교육이 더 이상 학교 안 노동의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언급하며 "56년 전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이다'라고 외쳤던 그 목소리는 오늘 학교 현장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라며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를 당당히 말하고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학교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학교 현장의 노동 문제를 개별 현장의 문제가 아닌 교육의 본질적 과제라고 했다. 노동존중 서울교육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으로는 △특성화고 안전 실습 및 현장실습생 권리 보장 △노동인권교육 강화 및 상호 존중 문화 정착 △급식실 노동자 건강권 및 생명권 보호 △저경력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교육공무직 전문성 향상 및 소통 실질화를 제시했다.

 

정 후보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더 이상 '실습'이라는 이름으로 위험한 현장에 내몰리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현장은 단호히 거부하고, 예비 노동자인 학생들의 생명과 권리를 교육청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실 노동자들이 폐암의 위협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환기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건강검진을 정례화하겠다"라며 "저경력 공무원들이 소진되지 않고 삶과 일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도 책임 있게 나서겠다"고 했다.

 

또 "교육공무직은 단순한 지원 인력이 아니라 학교교육의 전문적인 파트너"라며 "전문성 향상 체계를 구축하고 형식적 협의가 아닌 실질적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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