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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수소차 보급사업 본격화…최대 보조금 3,500만원 지원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 안내 홍보 포스터

화성특례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자동차 확산을 위해 대규모 수소자동차 보급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화성특례시는 2026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정책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의 보급 물량과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동시에 투입해 시민 참여 기반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정책은 탄소중립 실천과 수소 기반 교통체계 전환을 핵심 목표로 추진되며,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가장 큰 규모와 지원 수준을 동시에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급 물량은 총 192대로 경기도 내 최대 규모다. 차량 1대당 총 3,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국비 2,250만 원과 시비 1,250만 원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수소차 구매에 대한 시민 부담을 크게 낮춘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다. 신청 자격은 화성시에 2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1세대 또는 1개 법인당 1대씩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2월 4일까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상시 진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충전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화성시는 현재 관내 6개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며, 화성시청 서부권, 화성휴게소, 비봉, 송산, 동탄 종합경기타운, 남부권 등 주요 거점에 충전 시설을 구축해 수소차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충전 인프라와 보급 정책을 연계해 안정적인 수소차 운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주철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수소차 보급과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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