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5G SA 전환에 통신장비 업계 수요 기대감

통신사 올해까지 5G 단독모드 전환 착수
무선주파수·광통신 수요 확대 기대

챗GPT

이동통신 업계가 5세대 이동통신(5G) 단독모드(SA)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중소 통신장비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인공지능(AI) 산업 인프라에 대응할 수 있는 5G 망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장비 교체와 증설 비용이 투입되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까지 전국 통신망의 5G SA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이에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하이퍼 AI 네트워크 전략을 위해 올해 5G SA를 의무화하는 대신 기업의 투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만료되는 3G·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약 15% 인하하기로 했다. 또, 지난 4월엔 민생 물가 특별 관리 관계 장관 TF에서 이통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모든 LTE·5G 데이터 요금제에 요금 인상 없이 데이터 안심 옵션(QoS, 400Kbps)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상반기 내 이용약관 개정·요금 전산시스템 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가 이처럼 5G SA 전환을 서두르는 배경은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는 피지컬 AI가 있다. 피지컬 AI는 자율주행과 로봇, 스마트공장 등 물리적 기기에 구현되는 AI로, 텍스트·이미지 기반의 생성형 AI와 구분된다. 통신망 역할이 AI 기계와 산업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통신 기술로 5G SA가 꼽힌다.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AI 산업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저지연 통신 같은 기능 도입이 필수다. 5G SA 기반 네트워크 구조는 향후 6G와 AI 네이티브 통신망으로 진화하기 위한 전 단계 역할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고도화에 필요한 관련 통신 장비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통신사들은 현재 보유한 무선국을 모두 5G 코어 장비와 연동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5G 무선국과 기존 LTE 코어망을 함께 사용하는 비단독망(NSA) 구조였다.

 

이통사들의 5G SA 전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체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인 RFHIC는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송출하는 질화갈륨(GaN) 기반의 전력증폭기(PA)를 설계· 생산한다. 5G 통신장비와 광통신 시장에 공급하는 히트싱크(방열판)와 적층세라믹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광전송 장비도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광통신 부품 업체 오이솔루션은 무선국 데이터를 광신호로 변환하는 광트랜시버를 생산하고 있다. 전기 신호를 빛으로 변환해 전송한다.

 

광 신호를 장거리로 전송할 때에도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하다. 전송장비 업체 HFR은 전파 송수신(RU)와 데이터 처리 과정을 연결하는데 필요한 프론트홀·백홀 장비를 생산한다. 통신 장비 업체 쏠리드는 무선 통신용 중계기 사업을 지속하면서 5G와 6G 핵심 기술인 오픈랜 관련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최근 5G SA 상용화를 위한 기술 검증을 마친 상태다. KT는 2021년 갤럭시 시리즈에 이어 올해 초 아이폰17을 대상으로 5G SA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