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총사업비 43억2600만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300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물량은 승용 전기차 250대와 화물 전기차 50대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실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전기차를 신규 구매해 경주시에 등록하려는 개인과 법인이다. 개인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보조금은 차종과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승용 전기차는 최대 1415만 원, 화물 전기차는 최대 2377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동차 제조·판매사가 절차를 대행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와 등록 순으로 선정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전기차 보급 확대는 탄소중립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친환경차 구매 부담을 줄이고 녹색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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