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표에 부합하는 경영 역량으로 K제약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세계적인 금융기관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발표하는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코리아 지수에 2년 연속 편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지수는 핵심적인 투자 척도로,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경제·사회·환경 등 주요 기준에서 상위 30% 이내에 드는 기업만이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평가에서 실질적인 시스템 구축과 정책 시행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왔다. 지난 2019년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설립한 EHS(환경·보건·안전) 총괄 조직인 'hEHS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 중립, 환경 영향 최소화 등에 중점을 둔다.
안전 경영도 강화했다.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스스로 발굴해 즉각 개선하는 한미약품만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통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3자 안전 점검, 본사 주도 안전 점검 등 연 2회 정기 안전점을 실시한다.
인류 보건 증진에도 동참한다. 최빈국 및 저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특허 미출원' 정책을 펼친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의약품, 신약 등을 해당 국가 제네릭 의약품으로 생산, 공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의약품 보급을 확산한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는 "한미가 지향해온 ESG 과제들이 거둔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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