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중국발 크루즈 'VISIO'호가 입항하며 인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13일 오전, 중국 대련에서 출발한 크루즈 'VISIO'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항은 2019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 이후 대련발 크루즈가 처음으로 인천을 찾은 사례로, 북중국 시장을 겨냥한 지속적인 세일즈콜 등 맞춤형 마케팅의 성과로 평가된다.
'VISIO'호에는 약 3,400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이날 오후 6시 출항 전까지 인천에 머무른다. 이 가운데 약 1,000여 명의 관광객은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일원 등 인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인천만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자유여행객(FIT)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관광 안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편의성 제고에도 나섰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VISIO'호 입항은 인천시와 함께 추진해 온 북중국 대상 크루즈 유치 마케팅의 실질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인천 관광 브랜드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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