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쓰 프로토콜이 네오위즈 그룹 블록체인 계열사와 손잡고 메인넷 탈중앙화 강화에 나섰다.
오는 6월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글로벌 밸리데이터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크로쓰 프로토콜은 네오위즈홀딩스 크립토 부문 에이치랩과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치랩은 크로쓰 프로토콜의 독립 밸리데이터 노드 운영사로 참여한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 검증과 블록 생성, 거버넌스 참여 등을 담당하는 핵심 운영 주체다.
에이치랩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네오위즈 그룹 계열 블록체인 기업으로 이더리움과 아이겐레이어, 코스모스, 카이아 등 20여개 네트워크에서 8년 이상 무사고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단순 토큰 발행보다 네트워크 안정성과 탈중앙화 구조 확보에 집중하는 흐름에도 주목한다. 실제 메인넷 경쟁력 핵심 요소로 독립 밸리데이터 생태계 규모와 운영 안정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크로쓰 프로토콜은 내달 1일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핵심은 기존 보유 중심 구조를 참여 기반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것이다.
특히 리저브 물량의 60%를 스테이킹 보상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도입해 장기 참여자 중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안건은 거버넌스 투표에서 약 98% 찬성률로 통과됐다.
업계에서는 장현국 대표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참여형 블록체인 경제' 전략과도 연결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MMORPG 중심 블록체인 게임 경험을 넘어 네트워크 인프라와 거버넌스 중심 구조로 확장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한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최근 메인넷 경쟁은 단순 TPS보다 안정적인 검증인 구조와 장기 참여 유인 설계가 핵심이 되고 있다"며 "전문 인프라 기업 참여 확대는 네트워크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독립 밸리데이터 생태계 확대는 탈중앙화 고도화 핵심 과제"라며 "전문 인프라 기업 참여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안정성과 신뢰성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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