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연 기반 체험활동을 활용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센터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협력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 '자연과 맘 건강 추구(자.맘.추)'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과 청년, 중장년,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중심으로 우드버닝 만들기 체험과 숲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노인 대상 프로그램은 우울감 감소를 목표로 가드닝 체험과 숲해설 활동을 함께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숲이라는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체험 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사업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 증진 모델 구축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업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 증진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참여자 만족도와 정신건강 변화 정도를 분석하여 효과성이 확인될 경우, 내년에는 연속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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